[양평] 용문산농장 쌈밥마을 #쌈밥집 #제육쌈밥 #양평쌈밥 #야채가 싱싱함

양평에서 용문사를 가는길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쌈밥집이 있다고 해서 중간에 들린 "쌈밥마을"이다.

원래는 용문사 안에 있는 가게에 갈려고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가격도 용문사에 있는 것보다 쌌다.

어짜피 쌈밥이 비슷비슷 할거라 생각이 들어서 차를 돌려서 들렀다.

보통 다들 제육쌈밥을 먹는데 우리는 오리로스를 먹었다.

그리고 하나는 곤드레 추가를 해서 곤드레밥을 먹었는데 채소가 싱싱해서 좋았다.

점심때 보다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2인이 먹는데 되장과 강된장 및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딱히 반찬들이 엄청 맛있다. 이런건 못 느낌.. 그런데 강된장은 엄청 맛있었음!!

진짜 이거 적당히 짜지도 않으면서 좋았다.

이거에 고기랑 먹으면 고기도 몇인분은 그냥 들어갈듯 했다.

오리로스가 받아 볼때는 양이 별로 없어 보였는데 다깔고 먹어보니 그냥 적당한 양이였다.

하지만 많이 먹는 분들은 좀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쌈도 다양하게 많이 줬다. 쌈도 무한리필이 된다고 하던데 

쌈하나에 고기 하나먹으면 절대 다 먹지 못하고 2개씩 3개씩 겹쳐서 쌈을 싸먹어야

첫번째로 준양을 다먹고 리필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쌈채소가 싱싱해서 정말 맛났다.

곤드레 밥은 옆의 간장 양념을 부어서 쓱쓱 비비면 은은한 곤드레 향과 맛이 난답니다.

돌솥으로 주니깐 뜨거운물을 부으면 나중에 숭늉도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에 수정과를 떠먹을 수 있는 냉장고라고 해야하나? 입가심으로 커피나 수정과를 마지막으로 먹으면서 나오면 되겠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집인것 같다. 막 특별한 맛이 있거나 그랬던것 같진 않다.

용문산농장 쌈밥마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덕촌리 72-3

구글 평점 3.8

10 open- 9시 close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