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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여행&먹거리

[양평] 용문사 #양평절 #시원한 계곡 #시원한 숲길

by 융톨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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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을 놀러가면서 이곳저곳을 알아봤는데 용문사가 엄청 유명하더라~

처음에는 더운날 무슨 산을 타냐라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막상가고 나니 엄청 좋았다.



엄청 오래된 기념표가 많이 달려있다.

보면 글자도 사라진 기념 나무들이 있다.



우선 입구까지는 별로 기대가 없었지만 입구에서 숲으로 우거진 곳을 딱 진입하니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주고

주변의 계곡들이 적당한 온도를 만들어주어서 시원함을 선사해줬다.





올라가는 동안에 풍등도 있었는데 최근에 부처님 오신날이여서 아직 달려있는 모습이였다.



용문사 중간에 몇개의 팻말이 있는데 내용도 정말 좋았다.





숲길이 끝나고 용문사가 보일 때 쯤 다시 더워지기 시작해서... 조금 당황했다~

그래도 주변에 보통 유명하다고 하는 절들(수능기원 등)보다는 훨씬 좋았다.

절이 관광지라면 관광지지만 개인적으로 절은 절다워야 더 좋은 것 같기 때문에

상업적인것이 많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입구쪽에 이러한 곳이 있었는데 절의 입구를 지키는 무서운 4명 사대천왕이라고 불린다.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북쪽의 다문천왕을 말한다.

네 분의 왕마다 무엇인가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증장천왕은 검, 지국천왕은 비파, 다문천왕은 탑, 광목천왕은 용을뜻한다.

용문사는 649년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한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 30호로 지정된 1,100년 된 은행나무

높이 60m


앞에 사진을 찍는 곳이 있어서 찍으면 잘 보이도록 만들어두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안만들어 두면 사람들이 근처까지 가서 찍을 것같고 그러면 조금 주변이 더러워지고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지도 평점 4.2점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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