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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여행&먹거리

[대만 자유 여행 #5] 3박 4일 대만 가족 여행 2일차, 대만 아침 식사 <사해두장대왕>, 대만 택시투어, 예스진지, 미라마 대관람차, 까르푸 푸트코드

by 헝탱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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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대부분을 택시투어로 하고 간단한 일정만 짜서 진행을 했습니다. 전날에 밥을 별로 못 먹었기 때문에 아침밥이 필수 였구요. 2일 차여서 아직은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생기지 않을 때라서 일정 대로 아침 식사를 하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했어요.


2일차의 일정은 "아침식사<사해두장대왕> ▶▶▶ 택시투어<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 미라마 대관람차 ▶▶▶ 까르푸 푸드코트 ▶▶▶ 까르푸 쇼핑" 이렇게 진행하고 숙소로 이동하면서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대만 아침식사 음식집 <사해두장대왕>

대만의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미리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운좋게 근처에 아침밥을 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현지에서 거의 골목 마다 간의 가판대에서 아침을 파는 곳도 많구요. 식사가 되는 식당도 간간히 보입니다. 우선 현지 사정을 잘 모르니 검색해서 사해두장대왕 이라는 아침 밥집을 찾아서 가보자하고 이동했습니다.



중산역에서 걸어가도 되구요. 길이 어렵지는 않는데 간판이 길쪽에 있어서 사실 간판을 보면서 찾기는 어려워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밥을 먹고 있는게 보이기 떄문에 그냥 그 근처에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는 집이 있다면 사해두장대왕 식당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간판이 밖에 있어요. 잘 안보이니깐 잘 알아서 잘 찾아 가시면 됩니다.


메뉴는 사진으로 된거랑 그냥 체크하는 종이로 2개 주는데요. 저는 여기 한글 메뉴판 준다고 해서 코리안 메뉴 플리즈 했는데... 그냥 쌩하고 가셨어요. 못 알아 들은건지 아니면 없는건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불러다 놓고 그림을 선택해서 체크를 했어요. 한문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 있는지 한참 걸려서 도움 좀 요청했죠. 





칠리소스 였던것 같은데 이걸 넣거나 찍어 먹는 음식이 따로 없어 사용하진 않았어요. 그외 간단한 소스가 몇개 더있었구요. 젓가락이나 숫가락은 전부 1회용으로 구비해놨구요. 주문을 완료하면 쟁반에 올려서 가져가라고 부릅니다.




이건 그냥 우리가 먹는 호빵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호빵 같은 만두에요~ 안에는 고기 재료가 있어서 맛있었어요~ 이건 11번이에요~ 10번은 야채 만두네요.



이건 튀김 요리였는데. 그림으로는 8번인가 해요. 다들 이것도 먹던데 찢어먹는데 조금 퍽퍽해서 먹기 힘들었어요. 음료가 없으면 조금 먹기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샤오롱바오는 진짜 맛있습니다. 가격 대비 엄청 좋았습니다. 한번 먹고 부모님이 더 먹고 싶다고 해서 한통 더 시켰구요. 뜨거워서 그런가 이건 직접 가져다 주더라구요. 아니면 그냥 외국인이여서 갔다 준거 일 수 있도 있구요. 샤오롱바오는 따로 먹는 방법이 있어요~ 어떻게 먹든 상관은 없는데 샤오롱바오는 안에 육즙이 있기 때문에 그걸 먼저 먹고 먹어야 입안도 지키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샤오롱바오 먹는 법] - 알고 먹으면 맛있다!

1. 생강을 개인 접시에 덜어서 간장에 절여 놓습니다.

2. 수저에 샤오롱바오가 터지지 않게 올려 놓습니다.

3. 아래쪽을 살짝 터트려서 수저에 육즙이 나오게 합니다.

4. 육즙을 후루룩 먹습니다!

5. 육즙을 다먹으면 그 위에 절여 놓은 생강을 올려서 한입에 먹으면!! 맛있어요~


음료는 블로그에서 봤던 음료 2개를 시켰는데요. 그 블로그에서는 두유랑 미숫가루라고 했는데 자세히 설명 드리면 미숫가루는 실제로 미숫가루가 아니라 그냥 콩 맛이에요. 텁텁한 콩맛인데 달달한 콩맛이 나요. 미숫가루랑은 엄현이 완전 달라요~ 그리고 두유라고 생각하면 약간 달달하고 걸걸한 우류라고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두유는 맞는데 밍밍하고 물같은 두유맛이에요. 사실 두유맛 보다는 콩맛 음료가 좀 더 괜찮았구요. 그리고 앞에 사진에 딴빙이 안보이네요. 전체 사진을 보면 생강 위 샤오롱바오 옆에 있는 음식이 딴빙인데요. 그냥 계란말이에요. 그런데 약간 독특해요. 맛은 계란 맛인데 우리가 아는 질감은 아니에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대만 사람들이 많이 먹는 아침 음식이라고 하네요. 



사해두장대왕에서 먹은 음식을 추천해드리면 대만에서 먹은 샤오롱바오가 2번밖에 안되지만 까오지의 샤오롱바오와 딘타이펑의 퀄리티가 비슷하다면 그런데 가서 먹지 말고 여기서 많이 먹고 다른거 드세요. 가격 대비 맛도 월등합니다. 단점이라면 피가 얇아서 잘 터져요. 그러니... 잘 드세요 ㅋㅋㅋ


대만 택시투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 빛나리투어 [피터 천]

밥을 먹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집에서 준비하고 택시투어를 갔습니다. 택시투어 예약 할 때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숙소 주소를 적어주시면 택시 기사님이 집앞까지 와요. 어디가서 출석 체크하고 그런 복잡한 과정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추석에 갔던지라... 원했던 한국어 기사님 배정은 못 받고 다른 분을 받았는데 한국어를 아주 잘하진 않지만 기본적인 단어는 하실 줄 알더라구요~ 정말 좋았습니다. 

투어는 "예류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순으로 돌았구요. 끝나고는 미라마 백화점에서 내려다라고 하니깐 그쪽까지 가서 내려주더라구요. 모든 일정중에 예류가 가장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가장 좋았네요. 대만은 섬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엄청 오락 가락 하더라구요.



택시를 탈 때 어제 샀던 밀크티도 가지고 탔어요. 밀크티가 맛있더라구요~ 대만 가서 편의점에서 밀크티 사고 많이 드세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밀크티랑 다르게 달달하고 맛있어요~


<예류사진>


사람이 엄청 많은데 기사님 전용 표 구매 줄이 있나봐요 기사님이 돈받고 슝가서 표를 받아오고 입구에 있는 이정표를 보고 코스를 알려주더라구요. 사진 찍는 포인트도 알려주셨는데 사실 전부 기억하지 못해서 그냥 길 나있는데로 쭉 돌면서 봤어요~ 들어가기전에 기사 아저씨와 틈틈히 인증샷겸 단체 사진을 찍어요~ 나중에 톡으로 사진을 보내줘요~












무슨 얼굴 같아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 그... 무슨 개구리 였는데 그거 닯은거 같기도 하고 수달 닮은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이곳이 첫번째 가족이나 커플 사진 포토 장소더라구요~ 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 찍을 수 있었어요~ 그돌이 그돌 같은데 몇몇개 돌이 엄청 인기가 많더라구요.



용머리처럼 생겼는데 이거 진짜 조작한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너무 정교해서 특히 대만 야경에 너무 실망한터라... 일부로 만든 야경에 불신이 팍팍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자연적으로 생긴거라면 신기한거니깐요 ㅎㅎ




여기도 2번째 포토존 이에요~ 여기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어짜피 다들 빨리 찍고 가기 때문에 금방 찍을 수 있는데 여기는 돌 안으로 얼굴 넣으면 얼굴이 안나오기 때문에 그냥 좀 뒤로가서 찍어야 깔끔하게 나올 수 있어요~




이돌이 가장 유명한가봐요 사람들이 엄청 줄서서 기다리고 통제까지 하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돌만 찍고 돌아서 왔어요. 딱히 엄청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하진 않았어요 ㅎㅎ 날씨가 엄청 습하고 더워서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1시간 정도 돌다가 택시 있는데로 오니깐 기사님이 트렁크에서 롤케잌이랑 혼합 주스를 주셨는데 주스는 엄청 특이하면서 끌리는 맛이였어요~ 롤케잌은 커피랑 초코 빵이였는데 맛났어요~ 더웠는데 그렇게 맛난거 먹으니깐 기분이 좋더라구요~ 다 먹고 다음 장소로 고고!


<스펀>


도착을 하니깐 다들 엄청 날리고 있더라구요. 머리서 보이는 점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



옜날에 여기가 어떤 곳이였는지 알려주는 글인거 같은데 저희는 읽을 수 없어서 사진만 찍고 패스했네요.



옜날 집들이랑 철길이 있었는데 저는 여기가 폐철길을 관광지로 만들었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보면 실제로 운행하는 철도에요. 그리고 기사님이 발 빠르게 천등 날리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약간 오자마가 아주머니께서 가격표를 보여줘서 엄청 반감이 생겼는데 그냥 기분 내자하고 200원에 천등을 하나 사거 했어요. 나중에 안 거지만 기사 아저씨랑 계약을 하거나 그런게 있는게 아니라 질 좋고 가격이 싼곳을 찾아서 가는거였어요~ 맨날 다니시니깐 이곳 저곳 잘 아시더라구요.







실제로 기차가 오면 호루라기가 엄청 크게 울리고 기차도 빵빵 엄청 하고 다들 피할 수 밖에 없게 엄청 알려줘요~ㅋㅋ 폐 철길인줄 알았는데 아직 운행하고 있는 철길이여서 신기했어요. 철로가 사람들에 의해서 회손이 많이 될텐데 이런 길을 실제 철길로 사용하는게 조금 이상하더라구요.





대만 택시투어 기사분께서 배고프냐고 닭날개볶음 먹을꺼냐고 물어봐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이곳으로 왔어요. 언덕쪽에 있고 안에 자리가 협소해서 몇팀 못 앉더라구요. 약간 향신료 맛이 있긴 한데 닭안에 뼈하나랑 볶음밥이랑 닭이랑 절묘하게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여기 가면 이거 한번 꼭 먹어보세요. 여기도 가장 싼 가격인 집인지는 확인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싸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초점이 엄청 날아가네요 ㅋㅋㅋㅋㅋ




여기도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곳인데 땅콩아이스크림이 3개에 100원이에요~ 다른데는 120원인가 150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나중에 알려주셨는데 맛이랑 가격이 싼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땅공아이스크림을 정확히 보여주는 화면 같네요. 옆에 있는 땅콩엿을 대패로 갈아서 저렇게 담아서 주더라구요. 그리고 이 집은 고수가 따로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따로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노란 간판에 아래의 다리 근처에 있는 가게였어요. 안쪽에 노란색으로 도배되어있고 한글로 땅공아이스크림 3개에 100원 이렇게 적혀있어요~ ㅎㅎ 



이다리를 넘어서 쭉 가면 스펀 폭포를 만날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기사 아저씨가 따로 안내 안해주셔서... 가질 못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이다리 엄청 흔들리고 이때 보니깐 다리 한곳이 뚫려 있더라구요. 위험하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이때부터 비가 찔끔 찔끔 오더라구요.



<진과스>




진과스를 올라가는 길에 황금폭포라고 하는 곳에 들렸어요. 오는 길에 산위에 구름이 엄청 있더라구요. 높은 지대 이기도 하고 황금산이라고 하더라구요. 돌산으로 된게 저기에는 아직 황금이 있다고 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폐 광산이라고 들었는데 ㅎㅎ 황금폭포를 잠깐들려서 인증샷 찍고 다시 택시를 타고 엄청 올라갔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택시에서 내리고 좀 걸어왔는데 기사님이 우산을 챙겼어야 했는데 라고 해서 뭐 그냥 가죠~ 라고 했는데 이게 큰사건이 될지 모르고 쓸데 없는 호기를 부렸죠 대만은 날씨가 안 좋아 보인다 싶으면 무조건 비가 오는 날씨입니다. 해가 비쳐도 비가 오니깐 우산은 필수더라구요. 그러니 날씨가 우중충하면 무조건 우산 들고 나가시는게 피를 안봅니다 ㅠ.ㅠ





황금박물관에서 엄청큰 황금을 만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요~ 여기서 줄 서서 기다렸다가 사진찍으면 박물관은 끝나고 주변에 있는 자잘한 전시관을 위해서 손에 저도장을 찍더라구요. 그런데 딱히 볼만한 전시관이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그 시간에 빨리 포토존가서 사진 찍고 들어갔으면 비를 덜 맞았을텐데 아쉽더라구요.



중간 중간에 이런 광산의 흔적을 남겨놨더라구요. 박물관이 있는 곳은 실제로 광산이랑 거리가 멀리 있는것 같더라구요. 박물관 올라오는 것도 좀 오래 걸렸는데 실제 광산은 어디쯤에 있을려나 했어요~



박물관을 전부 관람하고 광부 도시락을 파는곳에 왔어요~ 광부도시락은 실제 통에 파는 도시락도 파는데 짐이 될거 같아서 그냥 종이 그릇에 나오는 도시락을 시켰어요. 기사님이 직접 가져다주셨고 기사님도 여기서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밥먹는데 갑자기 비도오고 이때부터 불길해서 DSLR을 집어 넣고 다녔지요. 안 그랬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여긴 황후가 자던 곳이라고 한것 같아요. 엄청 큰 대지는 아니였고 마당이 있는 집이더라구요. 구조는 일본식 구조인것 같더라구요~



이곳 저곳에 있는 전시관을 전부 돌고나서 드디어 포토존에 와서 찍고 나니깐 비가 보슬 보스 내리더라구요. 박물관쯤에 도착 할 때쯤 비가 왕창 내려서 한 10분정도 기다리다가 그냥 비맞으면서 이동하기로하고 이동했어요. ㅠ.ㅠ 저는 사진기 지키느라 제가 홀딱 다 맞아 버렸네요. 그래서 DSLR로 찍은 지우펀이 없어요~



<지우펀>






여기서 대만 투어 택시 기사님이랑 홀딱 젖은채로 움직였어요. 신발도 다 젖고 ㅠ.ㅠ 사람도 진짜 많더라구요. 그래서 홍등을 즐기기에는 조금 좋은 환경이 아니였어요. 이쁘긴 한거 같은데 우산이랑 사람들 때문에 딱히 즐기지는 못했구요. 기사 아저씨가 여기서 펑리수랑 누가크래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펑리수랑 누가크래커를 샀는데 나중에 따로 돌면서 다른 가게들도 들렀는데 가격이랑 패키지 맛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여기서 사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너무 정신 없어서 사실 어디서 샀는지 모르겠어요. 택시 기사님이랑 가면 믿고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정신없이 이동하니깐 다들 아시는 포토존에 도착해서 사진 찍고 이상한 굴을 통해서 이동하더라구요.ㅎㅎ 기사 아저씨만 아시는 통로같더라구요. 물건을 구매한데서 물건 받아서 다시 택시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미라마 백화점으로 가달라고 하고 너무 고생 하셔서 팁 드리고 빠빠이 했어요~


미라마 백화점 대관람차

야경을 위해서 대관람차 일정을 넣었는데요. 결론만 먼저 말해주면 이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춥기도 하고 바깥 풍경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온도 차 때문에 서리도 많이 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날에는 크리스탈을 기다려서 꼭 타실 필요 없을것 같아요.





겨우 찍은 사진이 이런 사진들 뿐이네요. 그리고 첫번째 사진처럼 백화점 꼭데기에 있는것도 아니라서 중간 이상 올라가기 전 까지는 건물에 가려서 잘 안보여요~ 야경에 분위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대만을 야경을 보러 가신다면 남산타워 케이블카 타고 남산가세요. 100배는 이쁘고 아름답고 우리나라에 엄청 좋아요~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많아서 야경 감상하기에 좋은 풍경이 아니에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까르푸 푸드코트 및 쇼핑

허기도 지고 너무 걸어 다니고 몸도 젖어있고 해서 스린을 가기에는 도저히 힘이 들어서 안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을 찾는 도중에 까르푸 푸드코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음식도 먹고 까르푸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어요. 음식은 대만 음식이 많은건 아니고 대만 현지 음식화된 각국의 음식들이 존재 하더라구요. 한식도 있었는데 제가 한식은 우리나라가서도 먹을 수 있으니 먹지 말자고 해서 부모님이 못 드셨죠 ㅋㅋㅋ






지금 보니깐 쌀국수가 포호아였네요 ㅋㅋ 열심히 번역기 돌려서 이야기 했더니 고수를 안 넣고 빼서 줬어요~ 첫번째 음식은 돼지고기 같은거였는데 여기선 고기 잡내를 못잡아서 향신료를 엄청 씁니다~ 우리나라가 향신료를 안 쓰는 이유가 아무래도 잡내를 잘 잡아서 인거 같아요 ㅋㅋㅋ


먹고나서 까르푸에서 쇼핑을 엄청해서 한박스를 가지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왔어요~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아저씨한테 숙소 주소를 보여주고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중간에 한숨 엄청 쉬시고 또 길가에서 내려주셨는데 제가 돈이 부족해서 1000원을 냈는데 돈을 못 거슬러주니깐 자기가 있는 돈만 주고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비를 2배 받아가더라구요. 실질적으로 얼마는 안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마지막 날을 기분 안 좋게 끝냈네요. 


정산/일정 후기/마무리

2일 차에는 까르푸에서 생각보다 많이 샀지만 스린야시장에서 쓰기로 했던 일정을 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예상 금액만큼 쓰지는 않았더라구요.


약간 암호처럼 적혀있는것 같네요. 종합적인 큰 일정에 대해서 간단한 평가를 남기면

[아침식사 <사해두장대왕> ] - 부지런 하고 근처 숙소라면 매일 아침 먹으러 가더라도 추천하는 맛집

[택시투어 <빛나리투어>] - 기사님들이 전부 친절하고 서비스가 엄청 좋아요. 돈이 아깝지 않은 일정에 아저씨도 같이 못 즐기는 주전부리만 빼면 최고! (혼자먹는거를 신경 안쓰고 눈치안주는데 스스로 눈치 보이긴 합니다 ㅋㅋ)

[미라마 대관람차] - 대만은 야경이 일부러 만든거고 체계적으로 만든게 아니라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야경 뷰

[까르푸 푸드코트] - 무난하게 밥을 먹을 수 있고 젊은 사람들이 운영하기 때문에 주문을 번역하면서 받아줘서 좋았음

[까르푸] - 그냥 우리나라 이마트 같고 엄청 싸지는 않고 일정 중에 돌아다니면서 드럭스토어나 GS 이런데서 가격보고 기억했다가 들어갈 때 구매는 필수! (길거리에 있는 가게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가격 비교하면서 이곳저곳 들어가보는 재미는 덤 ㅋㅋㅋ)

[대만 시내 택시] - 우리도 대화가 안되서 답답한데 택시 기사가 자기 기분을 대놓고 표현하는 택시는 그냥 타지 말라고 권장하고 싶음. 우리나라 택시랑 비슷할거라고 생각하면 절대적인 오산입니다. 제가 탔던 택시가 특이한것 일수도 있지만 그럴 확률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급한거 아니면 택시는 타지말고 타야된다면 100원을 충분이 들고 있을 때 타자!

[대만에서 느낀점] - 대만의 날씨가 꿀꿀하다 그러면 무조건 우산을 들고 나가세요.  우리나라처럼 흐린게 아니라 비오는 날인거 일 수도 있어요~ 여우비도 자주오니깐 조그만한 우산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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