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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제품리뷰

[웨어러블] 코아 CK HR 리뷰 / CK HR 추천 안함 / 비 완제품 / 코아 CK HR 장단점 / 미밴드2 VS 코아 CK HR

by 헝탱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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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는 한달정도 사용해보고 리뷰를 적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우선 같은 가격대에 형성되고 있는 미밴드와 비교해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아 CK HR의 구매처

코아 CK HR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의 기능에 대해서 매력적으로 느껴서 구매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가격을 알아보니 거의 대부분 4만원대에 형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싼곳을 찾아보니 앱스토리몰에서 싸게 판매하고 있네요. http://c.appstory.co.kr/digital637 여기서 구매했는데 제가 살 때는 필름을 안주는 구성이였는데 제가 사고 나니깐 필름을 끼워서 주네요. 미밴드를 사용할때도 여러가지 기스가 나는 환경에 노출이 되지만 미밴드는 거의 1년정도 사용을 해왔습니다. 그 동안 큰기스는 1번 정도 났지만 그것도 액정부분이 아니라서 별로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액정 필름이 구성으로 들어가는것 보니 기스가 잘나는 이슈가 있었나봅니다. 우선 그부분에 대해 분석은 뒷부분에서 이야기하고 앱스토리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언박싱 및 외관 사진

간단하게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품을 받았을 때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8등분한 오렌지를 까서 먹듯이 하면 저렇게 빠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USB부분은 밴드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빼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심플하게 되어 있고 휘어 있는 정도가 생각보다 심하고 노트북의 USB에 꽂을 때 얇은 노트북이고 끼는 방향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있으면 노트북보다 아래로 가게 되서 노트북이 뜨는 현상이 생길 정도의 휨정도 입니다. 저는 다행이도 배면을 보이도록 꽂도록 되어 있어서 노트북에 꽂아도 문제가 없더라구요.


코아 CK HR의 장점 (미밴드와 비교)

CK HR / CK7 2개를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CK7이 아닌 CK HR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심박수 기능이 아니라 방해금지 모드였는데 저는 이분이 미밴드와 같다고 생각되서 구매했는데 전혀 다른 기능이였습니다. 이건 단점이니 조금있다가 이야기 하는것으로 하구요.


첫번째 장점으로는 우선 미밴드에는 없는 알림 미리보기 기능입니다. 간단한 메시지들은 들어가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SMS의 경우는 100% 정확하게 전부다 표출을 해줍니다. 부족한 공간은 다음 장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총 10개의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보여주는 기능이 미밴드에 비해서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두번째 장점으로는 전화원격거절기능입니다. 미밴드에서는 핸드폰과 미밴드 둘다 정지시키던지 해야하는 반면에 길게 누르면 핸드폰과 밴드 모두 정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점에서 미밴드보다 훨씬 좋은 기능입니다. 특히 내가 디스플레이에서 어떤전화인지 알 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미밴드의 경우 밴드도 정지시키고 핸드폰도 찾아서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봐야하는 반면에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장점으로는 편안한 착용감 입니다. 미밴드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스트랩이 엄청 딱딱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계속 차고 있지 않는 이상 부드러움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밴드를 1년동안 차본 경험상 코아밴드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미밴드는 원버튼으로 채울 때 생기는 뒷밴드 움직임을 고리같은 형태로 잡아주는 반면에 코아밴드는 투버튼으로 남은 밴드 길이가 튀어나오는 현상을 줄였습니다. 남은 밴드 길이가 튀어나오는 현상은 확실히 미밴드가 없고 실제로 한손으로 채우는 부분은 미밴드의 스트랩이 훨씬더 뛰어납니다. 고리가 다른 줄을 잡아주어서 한손으로 채우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코아 밴드의 경우는 한손으로 채우는데 한손으로 2개의 스트랩을 잡고 채워야하는 불편합이 있습니다. 하지만 착용감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걸 장점으로 잡았습니다.



네번째 장점은 미밴드에도 있는 기능이고 모든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이러한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에 당연한 기능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블루투스도 자동으로 켜서 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적인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시 잡아야하는 단점이 있는데 우선은 조금 블루투스나 다른 기능들을 어렵게 조작해서 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그부분에 대해서는 장점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섯번째 장점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충전입니다. 이건 정말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아직 사용일이 많지 않아서 사용상 끼고 샤워를 하는 저한테는 물이 들어가서 USB접촉면이 부식할 수도 있고 하지만 그건 나중에 일이고 미밴드처럼 충전해야하는 크래틀이 없어서 그냥 끼고 있다가 USB가 보이는 곳이나 보조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정말 매력적입니다. 사실 미밴드도 충전잭을 들고 다니면 되지만 하나를 더들고 다니냐 안다니냐의 차이는 큰겁니다. 그러니 제일 매력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코아 CK HR의 단점 (미밴드와 비교)

단점의 경우는 사실 엄청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느끼는 기분은 완성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밴드였습니다. 우선 소개에 있는 기능 중심으로 단점을 소개하고 제가 미밴드에서 사용했던 기능에 비교해서 단점을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단점은 자동 페어링 기능입니다. 사실 웨어러블은 사람과 붙어있고 핸드폰은 사람과 붙어 있는 디바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집니다. 요즘 사람들은 조금 다를 수 있고 저 같은 경우도 핸드폰과 많이 떨어져있지는 않지만 사무실에서 일을 보다가 소변을 볼려고 화장실을 간다거나 하는 자리와 먼곳을 갈 때 당연히 핸드폰과 거리가 물리적으로 멀어집니다. 그럴때 마다 블루투스의 물리적 거리가 10미터라서 끊기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웨어러블이라면 당연히 자동으로 연결을 해야 마땅합니다. 이러한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웨어러블의 기능의 일부는 못하는게 됩니다. 코아 밴드의 경우 자동 페어링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어플을 켜서 연결을 시켜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제가 스마트락을 사용하는데 이 기능이 안되면 끊긴거라서 그때마다 새로 연결을 하는 수고로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약간 완화 시키는 방법이 있으니 나중에 한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터치인식이 잘된다고 했는데 슬라이드 방식의 터치로 실제로 엄청 불편합니다. 실제로 내가 원한건 위로 슬라이드 인데 그냥 터치로만 인식을 한다거나 완벽하지 않으면 그냥 터치와 길게 누르기 2개의 모션만 사용하던지 더블 터치라던가 이러한 모션을 사용해야하는데 터치하는데 슬라이드로 인식하고 슬라이드 하는데 터치로 인식하고 조금 광고와 다르게 움직입니다. 사실 웨어러블의 조작이 어떤것을 뜻하지는 모르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차라리 터치로 메뉴를 바꾸고 길게터치로 활성을 할 수 있게하고 메뉴 구성은 어플로 한다던지해서 바꿨어야 했습니다. 그러니 광고와는 다르게 잘안되는 단점입니다. 타사를 까기전에 자기의 기기부터 확인합시다. 



세번째 단점은 생각보다 짧은 사용시간 입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한번 충전으로 7일정도 사용한다고 했는데 시계나 전화나 이런게 전혀 오지 않나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번 메시지 연락은 여러번 울리는 환경에서는 실제 2일에 50%정도 사용이 됩니다. 미밴드의 경우 한번 충전으로 10%까지 사용하려면 25일이 걸립니다. (심박수 미사용) 미밴드의 경우 심박수를 사용하면 하루에 10%씩 해서 10일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아는 3~4일인것 같네요. 심박수 미사용은 아직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밴드의 경우는 심박수 사용을 하면 한번도 오류 없이 매일매일 심박수를 쟀던걸로 기억하는데 코아의 경우는 처음에는 되더니 근 3일간 심박수를 안재네요. 오류가 난듯합니다. 아직 수면 부분에는 오류가 없어서 기록이 잘되어 있지만 몇몇 리뷰(어플댓글)에 안된다는 글도 본것 같네요. 표현되는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같은 배터리라면 더 사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완충 시간은 미밴드랑 같은것 같습니다.



네번째 단점은 제가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했지만 조금 생각과는 다른 기능이였습니다. 이건 두번째 단점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저는 방해금지모드를 미밴드와 같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미밴드의 경우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알림을 받지 않는 기능이 있습니다. 어플에서 설정이 가능하죠. 그래서 잠자는 시간에는 미밴드의 알림을 받지 않아서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코아 밴드도 똑같은 기능이 있지만 수동 조작입니다. 제가 알람을 받기 싫을 때 일일히 조작을 해서 알람을 꺼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잘되는 조작이라고 했는데 조작 자체도 불편한데 수동이라니요. 이럴꺼면 잠잘때 그냥 핸드폰을 꺼놓으면 되는데 뭣하러 이 기능을 사용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핸드폰에서 카톡에서 방해금지모드를 해놔도 울리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용성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기능입니다. 사실 진동도 그렇게 쎄지 않고 소리도 별로 안나서 회의할 때 꺼놓는 이미지를 사용했는데 의미 없습니다. 그러니 이 기능을 매력적으로 느끼신분들은 없는 기능과 같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다섯번째 단점은 제가 사용하는 기능으로 저한테만 의미 있는 기능입니다. 그럼에도 단점으로둔 이유는 미밴드는 되는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한 스마트락 기능인데 밴드와 핸드폰이 가까이 있거나 연결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메인 화면에서 암호 입력없이 잠금이 풀리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코아 밴드는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고 난뒤에 하는 방식이 아닌데 연결을 끊고 불루투스로 다시 잡은 다음에 어플로 다시 연결해야지 스마트락이 가능합니다. 스마트락은 블루투스로 잡아서 하는거라서 그런지 어플로만 연결하면 목록에 안나타납니다. 그리고 블루투스가 자동 페어링이 되지 않는 현상과 중간에 끊기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이 기능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여섯번째 단점은 이건 지극히 제 기준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데 진동의 세기입니다. 진동의 세기가 약한것 같습니다. 뭔가에 집중하고 있으면 알람이 온지도 모를 정도로 진동이 약한것 같습니다. 진동의 세기도 조절 할 수 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알림의 기능이 필요한데 알림을 못받는 느낌을 받는다면 당연히 조금 기능이 무의미 해지니깐요.


일곱번째 단점은 메시지 표시 오류 입니다. 펌웨어가 된다거나 그러면 완화될 내용으로 보이지만 현재 어떤 메시지는 글자가 표시되고 어떤 메시지는 표시안되고 누구한테만 왔는지만 알 수 있어서 핸드폰을 봐야하는건 똑같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어디서 누구한테 왔는지 아는 정도라서 미밴드 보다는 조금 더 알려주는 정도 입니다. 수정이 안된다면 장점이 단점이 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선택 기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코아밴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언급하지 않은 코아 밴드의 기능은 사용을 안하는 기능이거나 사용을 안할 기능 또는 당연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면 지원해야하는 기능들이여서 언급을 안 했습니다. 예를 들면 방수 부분은 사용자에게 알려줘야하는게 맞지만 방수가 안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땀에도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인거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언급한 내용이 이외 많은 기능이 있다고 하지만 빈도가 적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아밴드를 추천하는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결론적으로 추천합니다. 그런데 정확한 제가 말하는 조건에 맞는 분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첫번째. 나는 알림과 간단한 메시지를 보고싶다. (자세한 내용 필요 없음)

두번째. 충전을 쉽게 어디서든 쉽게 하고 싶다.

세번째. 가격이 싼걸 사고 싶다.

네번째. 블루투스? 이런거 잘 몰라서 쉽게 이용하고 싶다.

다섯번째.  다른거는 사용을 잘 안해서 그닥 필요성을 못 느낄것 같다. (심박수 / 수면 / 방해금지 등)

이 다섯가지 외 기능이 더 필요하다 싶은분들은 무조건 이것저것 따지면서 실망하시게 되실꺼고 3.5만원도 아깝게 느낄거라 생각이 듭니다. 미밴드는 싸지만 완성도에 놀라서 제기능을 톡톡히 한다라는 느낌을 많이 주는 반면에 코아 밴드는 소개에 있는 기능도 안되는 조잡한 기계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가성비라는 타이틀이 아깝네요. 제가 평가하기에는 싼값을 하는 기계라고 타이틀을 붙이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버리고 다시 미밴드 찰까?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블루투스 연결 부분에서 아래와 같이 하면 조금 완화가 되서 그럭저럭 돈이 아까워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조건에서 몇 가지 조건이 빠지고 들어가면 미밴드가 알맞을 수 있습니다. 미밴드의 구매기준을 말씀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알림을 확실하게 받고 싶다. 그런데 미밴드로는 뭘보지 않고 그냥 문자가 왔네? 전화가 왔네? 이정도면 충분하다.

두번째. 나는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다!

세번째. 내가 원하지 않는 시간에는 알람을 받기 싫다.

이 3가지만 필요하다면 무조건 미밴드 사시는걸 권장합니다.


코아 CK HR 블루투스 연결 문제 해결 및 완화 방법

코아 밴드의 경우 블루투스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원래는 어플이나 밴드 자체에서 외부에 압력이 있더라도 계속 실행이 될 수 있도록 구조를 짜야하는데 짜여있지 않기 때문에 강제로 그런 현상이 생기는걸 막아야 합니다. 저는 총 여러가지의 방식을 이용해서 핸드폰 내부에서 정리하는 기능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정을 했습니다.


첫번째. 데이터 사용제한 해제

데이터사용이 안되면 자동으로 정리하는 특성상 이부분을 해제해서 어플의 백그라운드가 꺼지는 현상을 막았습니다.


두번째. 시럽어플 제거

시럽관련 어플들이 블루투스를 방해하는 현상을 가진다고 합니다. 딱히 필요 없어서 제거 했습니다.


세번째. 블루투스 주변디바이스 찾기 기능 OFF

어짜피 내가 필요할 때만 ON하면 되니깐 기능을 껐습니다.


네번째. 알약(메모리정리기능)에서 정리대상 제외

어플이 꺼지면 연결이 끊기는 현상으로 생각이 되서 강제로 끌 수 없도록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4가지를 설정하고 나니깐 그나마 계속 느꼈던 끊김 현상에 대한 느낌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갔다 버릴려다가 이렇게 라도 하니깐 괜찮아서 끼고 있습니다. 확실히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기계에 가성비 타이틀이 붙는건 이상합니다. 가격값도 못하고 있는 기계입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이 가격에 살수 있는 기계가 많지 않아서 가성비가 붙은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가성비는 기능적이 좋음을 떠나서 완성도가 좋은 기계에 붙는 타이틀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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