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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전시,공연

160910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페스티벌2016'에 다녀오다.

by 융톨 201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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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3번째를 맞은 이니스프리의 행사입니다만~ 저는 올해 처음 알게되어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행사 참석인원을 많이 뽑는거 같아서 신청하는 분들은 거의 다 되지않았나 생각됩니다.





페스티벌 덕분에 '용산가족공원'에도 처음 가보았는에요.

규모가 꽤나 크더라구요 이런 공원이 도심안에 있는게 참 좋았고, 용산 주민들은 좋겠단 생각이었습니다~

평소에는 참 평온했을 터인데 행사 덕분에 여기저기 민트색으로 시끌벅적 활기찬 분위기 였어요~

















공원입구에서 에코백키트를 받아드니 요렇게 '패스포트'라는게 들어있더군요.

각종 행사 안내 정보 글들과 행사를 진행하면서 올레길 스탬프 투어 비슷한 개념으로 

콘텐츠를 재밌게 즐기고 스탬프를 받을수 잇는 란이 있더라구요~









구성품은 당일 쓸 쓰레기봉투, 에코백, 생수, 패스포트, 돗자리, 손수건이었습니다.


















요기서부턴 행사장 분위기를  전하는 사진몇장을 쭈욱 전해드립니다 ㅎㅎ













피부타입 측정하는거였나용?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화장품 관련된 체험이라 줄이 길더군요! 
















이 조형물은 매년 있는거였나봐요 ㅎㅎㅎ









요렇게 이니스프리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중간에 함께 있었구요 

남성라인도 패키지도 이쁘고해서 같이간 남자친구에게 나중에 선물로도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ㅎㅎ

저는 평소에도 이니스프리 워낙 잘 쓰고있어서용ㅎㅎ








자전거를 열심히 밟으면 전기가 생산되어 팝콘, 솜사탕을 만들어주는 체험 ㅎㅎ 















어릴때 타보고 안타봤던 트램펄린!!!!!!! 재미쪄용!!




















책 나눠읽는 라이브러리 코너


제가 기부한 책 목록은 

다상담1,2,3 

당신으로 충분하다

독이 되는 부모


총 다섯권을 기부하고 






이책을 얻어왔습니다 ㅎㅎㅎㅎㅎ















도장을 한개씩 찍으면서 돌아다니니 괜찮더라구요 ㅎㅎ

도장 빙고 한줄 두줄 완성해야 체험형, 카페이용등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열심히 노는만큼 거두는건지(?!)ㅎㅎ









20여명 넘게 다같이 합심하여 푸른 지구를 만드는 코너에는 Mc분들이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구용 ㅎㅎ

엄청 재밌게 놀았는데 입담이 정말 좋으셔서 조만간 텔레비전에서도 볼수있겠다 했네요 ㅎㅎ 이미 나오고 계시면.ㅎ..








VR코너

아무래도 IT쪽 디자이너로 종사하고있다보니 제가 젤 재밌게 즐긴건 vr체험이었습니다.

요것을 오또케 만들었을까부터 시작해서 정말 좋구나 그리고 우리의 제주도를 이용해서 이렇게 브랜드에 활용하고 

제주도 자연가치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이니스프리를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마케팅 이렇게 잘하셔도되는건지 ㅎㅎ



제주도에서 보고온 이니스프리 하우스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우리나라 제주도도 이니스프리도 함께 세계널리 널리 유명해 졌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스탬프를 모두 찍고 

9개 모두 찍으면 숲을 위한 기부금 5000원을 낼수 있다고하여 도장을 확인받고 


즐겁게 다 놀았으니 카페에가서 쥬스좀 마셔볼까용!











카페로 향했습니다 

각자가지고온 텀플러에 쥬스,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등을 받아서 음료는 마시고 

간식으로 샌드위치도 제공이되었는데요.

한참 놀고 기운 다 빼고 받은 음식이라 넘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받은 돗자리도 유용하게 사용하구요


카페앞에서 다들 돗자리 펴놓고 간식타임을 하시는 분들이 아주많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모두 일회용품 사용없이 텀블러에 쥬스를 나눠마시는 모습은 정말이나 아름답고도 아름다웠어요!!!

일회용품을 사용했더라면 많은 쓰레기가 나왔을텐데 하는 생각과 

이게 나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생각없이 일회용품을 집어드는 걸 좀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ㅎㅎ


사실은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을거같거든요.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는 텀블러를 들고가면 세척도 해서 음료를 담아준다고도 하고 

내 컵에 먹는 음료도 친숙해서 좋구용.

앞으로 점점 생활속에서도 적용하고 실천해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ㅎㅎ



암튼 좋은 취지의 페스티벌로 구매고객층의 마음도 잡고, 페스티벌도 열고, 좋은 캠페인도 여는 이니스프리 ㅎㅎ

좀 짱인 듯 ㅎㅎ? 어떤분들이 계시는지 행사를 기획하고 마케팅하시는분들 한번 만나뵙고 싶네용 ㅎㅎㅎ









실컷 놀고나서 저녁에는 다같이 도란도란 앉아서 콘서트 감상을했어요. 

콘서트 MC는 김나영씨 오우 되게 예쁘시더라구요. 연예인은 연예인이다 했습니다 ㅎㅎ

애기낳고 복귀한거라 하셨는데 관리 어떻게 하신건지 비법을 물어보고싶었네요 ㅎㅎ

암튼 긍정에너지로 콘서트 사회 재밌게 봐주셨어요 ㅎㅎ



출연진은 -> 바버렛츠, 유승우, 유키 구라모토, 그레이, 자이언티  


setlist도 찾고 싶지만...ㅎㅎ


바버렛츠, 그레이라는 아티스트는 처음 보는 거였는데 두 팀의 노래가 정말 좋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플레이리스트에 올려놓고 많이 들어야겠다 했구










중간에 유키구라모토님 무대에 앞서 배우한예리님의 시낭송이 있었어요 


자연으로 돌아가자 


우공/이문조 


자동차는 잠시 세워두고 

휴대전화는 던져두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자 


텔레비전은 꺼두고 

컴퓨터는 밀쳐두고 

자연으로 돌아가자 


푸른 하늘에 그림 그리는 

구름도 보고 

나뭇잎 간질이는 

바람도 보고 

산새들의 멋진 춤도 보면서 

자연을 즐겨보자 


도시에 찌든 

눈과 귀 

몸과 마음 

자연 속에 풍덩 빠뜨려 보자.

 

 

이 시가 맞는지는 정확하지않아요 ㅎㅎ..



청춘시대에서 정말 좋게 매력적을 봣던 배우였는데

목소리를 진지하게 깔고 어두운 조명아래 시낭송을 하더니

무대 장막뒤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유키구라모토님의 실루엣이 비춰졌습니다.


뒤의 무대 장막이 촥~ 내려가더니 조명에 의해서 나무 숲이 그대로 비춰지더라구요

이런 무대를 내가 어디가서 또 볼수 있을까 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무려 유키구라모토님의 피아노 공연이라니!

나중에는 첼리스트분과 함께 2중주도 연주해주셨는데요

당일 생일이었다고 하시드라구요 ㅎㅎ 

한국말로도 멘트도 해주시고 공연에 임해주시는 

피아노 대가의 자세가 참으로 존경스러웠고 멋있었습니다 ㅎㅎ


그레이, 자이언티 랩하시는 분들은 잘은 몰라서 거의 처음 접하다 싶히 했죠~ 그런데두 

가사도 귀에 쏙쏙 들리고 너무 멋있으시더라구요 ㅎㅎ


좋은 공연과 좋은 놀거리 실컷 즐기고 나니 어느새 밤이되었고 ㅎㅎ 

집에 돌아와서는 기절했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기위해 애쓰고 열심히 기획하신 이니스프리와  당일 고생하신 스텝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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